'연중라이브' 박찬욱 감독, "모니카 출연, 평소 팬"…박정민, "등장신? 이효리 같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26 07: 00

박찬욱 감독, 김옥빈, 박정민, 유해진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박찬욱 감독, 배우 김옥빈, 박정민, 유해진이 등장해 단편영화 '일장춘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욱 감독의 '일장춘몽'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찬욱 감독은 모든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옥빈은 박정민의 등장씬에서 "대본에서 잘생긴 검객이 날아오른다 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는 씬을 보며 "이효리처럼 나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옥빈과 박정민은 하나의 관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고 결국 한 관에 함께 누워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정민은 "이때 옥빈이가 정말 예뻤다"라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박정민, 김옥빈 꼭두각시 인형에 대해 "박정민씨 얼굴대로 꼭두를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조진웅씨 얼굴처럼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욱 감독은 댄서 모니카가 안무 감독으로 참여하고 직접 출연도 했다고 말했다. 박찬욱감독은 "팬이라서 내가 부탁했다. 표정이 살아 있어서 역시 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댄스에 대해 "모니카 쌤한테 하루동안 계속 배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세계적으로 많이 봐주신다면 천만 뷰 정도는 나올 것 같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해진은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새해 메시지를 보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