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승우아빠 '50만원' 곱창케이크에 '감동'…'궁중쫄면' 우승까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26 08: 31

이영자가 유투버 승우아빠에게 곱창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상훈, 이영자, 김재원, 류수영이 분식 메뉴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영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영자는 디저트로 크림 타래 케이크를 맛보러 갔다. 크림 타래는 사장이 직접 만든 기계로 마치 메밀국수를 연상케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너무 예쁘고 너무 맛있다"라며 "아쉬운 건 후루룩 면치기를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150만 유투버 승우아빠와 함께 메뉴 개발에 나섰다. 이영자가 집에 들어갔을 때 불이 꺼져 었어 이영자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승우아빠가 이영자의 생일을 맞아 깜빡 생일파티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승우아빠는 "내가 만든 케이크중에 제일 비싸다. 50만원 정도 들었다"라며 한우곱창 케이크를 준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승우에게 세배를 받고 장난감 선물을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승우아빠는 준비한 곱창 케이크를 잘라 볶기 시작했다. 이어서 토치로 곱창에 불맛을 살렸다. 승우아빠는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다시마식초를 추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다시마식초 소스를 맛보고 "은은한데 끝맛이 매콤하다"라고 말했다. 
승우아빠는 대형 솥을 꺼내 곱창 떡볶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곱창의 묵직함을 갖고 있는 떡볶이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영자는 "달짝지근한데 곱창의 맛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곱창도 면처럼 곱치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궁중쫄면 만들기에 나섰다. 이영자는 "명인에게 배웠다. 탱자를 식초로 만든다. 상큼하고 가볍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양념장의 비법으로 깻잎과 연겨자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쫄면의 끝판왕으로 트러플 오일에 차돌박이를 올려 비주얼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이영자는 "쫄면만 먹으면 섭섭하다"라며 구운 납작만두를 꺼내 식욕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이영자가 만든 '궁중쫄면'은 류수영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이어 최종 결승에서 김재원의 '달래 쫄면'에도 승리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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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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