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임신하고 20kg 쪘다”..아들 “너무 뚱뚱해” 충격(‘건강한 참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2.26 08: 48

가수 김송이 아들이 뚱뚱하다는 지적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참견’에는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출연했다.
김송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들을 위해 함께 그림 그리기를 했다. 큰 종이에 누워 몸 모양대로 그림을 그려 색을 칠했다.

그러다 김송은 “선이 임신했을 때 덩치는 이랬고 배는 이따만 했다”고 했다. 이에 아들은 “지금은 50kg인데?”라고 하자 김송은 애써 외면했다.
강원래는 “선이 임신했을 때 살이 얼마나 쪘지”라고 물었고 김송은 “20kg 쪘다”고 답했다. 아들이 태어났을 때 몸무게는 4kg대였고 강원래는 “선이 임신하고 20kg 쪘을 때 선이 낳으면 다 빠진다고 했는데 4kg만 빠졌다”고 했다.
이에 김송 “10kg만 빠졌어 글쎄”라고 하자 아들은 “엄마 너무 뚱뚱해”라고 한 마디 했다. 김송은 큰 충격을 받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출산 전 41kg으로 마른 체형이었던 김송은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활동량이 줄고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으니까 체중이 늘었다”며 “아들과 활동적인 놀이로 에너지를 소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건강한 참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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