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점차 대승에 만족한 샬럿 감독 “우브레-로지어 둘 다 슈팅 폭발해 만족” [오!쎈 샬럿]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2.26 11: 38

샬럿 호네츠가 홈에서 32점차 대승을 완성했다.
샬럿 호네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최된 ‘2021-22 NBA 정규시즌’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25-93로 물리쳤다. 3연패서 탈출한 동부컨퍼런스 9위 샬럿(30승31패)은 8위 브루클린 네츠(31승29패)를 맹추격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제임스 보레고 샬럿 감독은 32점차 대승에 매우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자랑스럽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였고 다들 잘했다. 10명이 나가서 서로 패스도 잘했고 열심히 싸웠다. 결과도 만족스럽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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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을 거둔 샬럿은 벤치득점까지 폭발했다. 보레고는 “우리 벤치는 강하다. 선수층이 시즌초반부터 나쁘지 않다. 몸상태를 좋게 한다면 더 많은 에너지를 가져올 것이다. 선수들이 6-7분을 뛰어도.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나란히 23점씩을 넣은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테리 로지어는 수훈선수였다. 보레고는 “둘 다 슈팅이 잘 들어갔다. 패스가 잘 돌았다.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공격에서 과거와는 정말 다른 팀이었다. 워싱턴도 슛이 좋았다. 켈리는 시작부터 좋았다. 그게 필요하다. 테리는 수비에서도 좋았다”고 격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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