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김아중, 비하인드 컷도 남달라..괜히 장르물퀸 아니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26 15: 35

역시 김아중이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강력계 형사로 돌아온 김아중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김아중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의 주인공 정새벽으로 돌아온 김아중의 추적자 포스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아중은 극중 살인범 김마녹(김성균 분)과 그를 돕는 미스터리한 공범 유령을 최전선에서 쫓는 형사 정새벽 역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집념의 강력계 형사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깊게 담아내며 그의 아우라만으로도 드라마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게 했다.

이어 유령을 보는 시선이 담긴 포스터의 비하인드 컷에서는 정새벽의 고독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유일하게 유령과 마주하고 유령으로 인해 몸에 표식과 같은 상처를 입은 인물인 만큼 새벽만이 알 수 있는 유령의 진짜 존재감을 인식하는 듯한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새벽과 유령의 관계성에 궁금증을 느끼게 한다. 이어 정면으로 총을 겨누는 컷에서는 범인과 유령을 잡겠다는 추적자로서의 결연한 의지와 강인함이 돋보인다.
이처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부터 캐릭터에 최적화된 1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인 김아중은 ‘그리드’ 공개 이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아중의 작품은 믿고 본다”라는 평이 따를 정도로 그간 김아중만의 탁월한 작품 선택과 넓은 스펙트럼으로 대중과의 신뢰를 쌓아온 바. 이번에도 장르퀸 다운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연기로 “역시 김아중”이라는 호평과 함께 ‘그리드’를 웰메이드 작으로 이끌고 있다. 
믿고 보는 김아중의 드라마 ‘그리드’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시영 분)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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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드’ 포스터 비하인드 컷(에이스팩토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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