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분' 정우영 6.6점-'20분' 이동준 6.9점...경기는 프라이부르크 3-1 승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2.27 01: 52

맞대결을 펼친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과 이동준(25, 베를린)이 무난한 평점을 부여받았다.
SC 프라이부르크는 2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헤르타 BSC 베를린과 맞대결을 펼쳐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빈첸초 그리포가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8분과 41분 케빈 샤데와 루카스 횔러의 연속 골에 힘입은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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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82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베를린의 이동준은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돼 약 20분간 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두 선수의 평점을 공개했다. 이 경기 정우영은 슈팅 1개와 키패스 1개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71%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태클 성공 1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2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폿몹은 정우영에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한편 약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이동준은 6.3점을 부여받았다. 터치 9번을 기록한 이동준은 슈팅 2회를 비롯해 드리블 성공 2회, 피파울 1회를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 승점 3점을 따낸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0점(11승 7무 6패)을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승점 획득에 실패한 베를린은 23점(6승 5무 13패)으로 15위에 머물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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