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현주엽→히밥 모였으니…첫방부터 한우 먹방 '파산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27 08: 14

토밥즈가 엄청난 먹방으로 식당 기록을 경신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는 지난 26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에서 9회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1월 이후 8주 만의 컴백 방송이다. 노사연, 박명수, 히밥 등 기존 멤버에 현주엽, 김종민이 새롭게 투입된 ‘토밥즈’는 더욱 막강했다. 히밥을 대적할 대식가 현주엽이 나타나 강화 맛집을 하나씩 싹쓸이했고, 예능 천재 김종민의 합류로 웃음은 배로 늘었다.

방송화면 캡쳐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히밥은 먹방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부터 기대했던 약쑥 한우구이 식당을 찾았다.
박명수는 "고기가 찢어지든지 오늘 배가 찢어지든지 하나를 찢자"며 한우 먹방을 앞두고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히밥은 결제 금액을 미리 가늠해 보며 "머릿속으로 계산해보니 이미 파산이다"며 걱정했다. 이에 박명수는 패기 있게 지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비 있다"며 우려를 잠재웠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식 PD는 "사비 인정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예능 PD 아니냐. 왜 리얼로 가느냐"며 당황해했다.
토밥즈는 약쑥을 먹여 기른 소의 육회, 한우구이를 맛봤다. 멤버들은 고기를 불판에 올려두기 무섭게 곧바로 먹으며 한우구이의 맛에 매료됐다.
멤버들은 단숨에 엄청난 양을 먹었고, 박명수는 식당 사장님에게 중간 계산을 부탁했다. 사장님은 "130만원정도 나온다. 저희 가게가 오픈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고 말하며 토밥즈의 먹방에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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