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선거도 수학 싸움? 일상 속 수학 이야기 ('차이나는 클라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27 09: 21

‘차이나는 클라스’ 박형주 교수가 일상 속 수학 이야기를 전한다.
2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수학자 박형주 교수가 출연, ‘알고 보면 완전 소중한 수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그리가 참석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 데이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수학은 데이터 검증의 도구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매년 하위권에만 머물던 야구팀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수 영입으로 140년 만에 메이저리그 최초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유명하다. 지금도 스포츠에선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시즌 성적을 전망해보는 일이 아주 흔한데, 이때도 수학은 강력한 도구로 작동한다.

JTBC 제공

데이터 분석은 선거에도 적용된다. 야구 통계 분석가로 이름을 알렸던 ‘네이트 실버’가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2008년과 2012년, 네이트 실버가 미국 대선을 거의 완벽하게 예측해 화제가 된 만큼 현재에도 각 선거 캠프에서 데이터 분석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학과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수학을 활용하는 것처럼 어느새 수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사례를 통한 수학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우리 일상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수학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27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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