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태연과 멜로망스 김민석, 트레저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태연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약 4년 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는 신곡 '노래 (The Song)’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노래 (The Song)'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더욱 깊어진 비투비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비투비표 발라드. 멤버들은 공백기가 무색하게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트레저는 타이틀곡 ‘직진 (JIKJIN)’과 수록곡 ‘U’ 무대를 선보였다. '직진 (JIKJIN)'은 쉴 새 없이 전환되는 트랙과 보컬 파트로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하는 댄스 힙합곡. 트레저는 중독성 강한 강렬한 ‘직진’과 감미로운 ‘U’ 무대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신곡 ‘RUN2U’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한 에너지가 가득 담긴 타이틀곡 ‘RUN2U’와 수록곡 ‘YOUNG LUV’ 무대로 6인 6색의 컬러풀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임창정은 신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빅마마는 ‘아무렇지 않은 척’ 무대를 공개하며 명불허전 가창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장훈x롤링쿼츠, 드리핀, Rocking doll, 박현서, 비비지, 비투비, 빅마마, STAYC, 에이핑크, 원호, 임창정, 제이위버, CRAXY, TREASURE, TRENDZ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