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양익준이 박선영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절친한 관계를 인증했다.
27일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영화제 42개 수상을 올킬하며 월드 클래스로 떠오른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을 찾아갔다.집은 작가 감성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에게 세계적인 핫이슈 '지옥'에 대해 언급, 이는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로 떠올라 공개 24시간 만에 세계 1위로 열풍을 이끈 바 있다. '지옥'에서 양익준은 부성애 강한 진경훈 형사로 출연했으며, 스스로도 배우로 한단계 성장한 작품이라 꼽았다.
양익준은 꽃을 준비해 이동, 꽃다발 한 가득 준비했다. 양익준은 "거의 고백수준, 누나 사랑해"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알고보니 그가 찾아간 사람은 배우 박선영이었다. 올해 예능인상을 받은 팔색조 배우로 떠오른 박선영.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했다. 튿히 박선영과 양익준은 종영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섣 절친한 관계를 보인 바 있다.
방송 이후 오랜만이란 두 사람. 박선영은 양익준이 출연한 '지옥'을 봤다며 "아빠 연기 너무 잘해, 형사나 깡패 연기 전문이었는데 신기했다"고 했고 양익준도 "아빠보다 삼촌같은 마음으로 찍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박선영은 양익준에 대해 "양파같은 배우, 까도까도 뭔가 나온다, 볼 대마다 연기가 새로운 친구"라며 "작품마다 디테일 살아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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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다큐-마이웨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