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찼던 12억 목걸이→'꽈당' 맨발 시상..셀레나 고메즈 '핫'(SAG)[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28 22: 57

할리우드 배우 겸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2022 SAG 시상식의 핫스타로 떠올랐다.
셀레나 고메즈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2022 SAG 어워즈에서 검은 오스카 데 라 렌타 드레스와 빛나는 목걸이를 한 채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해당 목걸이는 200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를 자랑하는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 상당의 불가리 제품이다. 보기에도 굉장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고메즈의 스타일링은 배우 오드리 햅번도 연상케 했다.

네티즌은 고메즈의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과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착용했던 적이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고메즈와 블랙핑크는 곡 ‘아이스크림’에서 협업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고메즈는 이날 맨발 시상으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고메즈는 이날 시상하러 가던 중 취재진 앞에서 발을 헛디뎌 바닥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결국 그는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걸어나갔다.
이 같은 고메즈의 모습에 팬들을 열광했다. 패션보다 편안함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그에게 응원을 보낸 것.
"셀레나 고메즈가 맨발로 SAG 시상식에 등장하고 있는데 너무 좋다", "셀레나 고메즈가 맨발로 SAG 시상식에서 시상하는 것은 분위기 변화의 결정적인 증거이다", "셀레나 고메즈가 지금 맨발인건가? 좋아요", "셀레나 고메즈가 사악한 하이힐을 신는 대신 맨발로 무대에 오른다!" 등의 반응. 
한편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미국 10대들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루푸스 병을 앓았고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2년여 만에 팬들에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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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ung Vanngo 인스타그램, 버라이어티 공식 트위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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