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인삼공사과의 맞대결 승리로 플레이오프 직행 조기 확정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2.28 09: 23

봄배구 진출을 확정한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플레이오프 직행 조기 확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상대로 2021~2022 V-리그 30차전 경기를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24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장충 폭격기' 모마가 22득점으로 경기 내내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고, '에이유' 유서연이 11득점을 올리며 그 뒤를 받쳤다. 교체 투입된 최은지는 10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현재 양 팀 모두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3위 GS칼텍스는 승점 56점, 4위 인삼공사는 승점 43점으로 13점의 승점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GS칼텍스가 인삼공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4위 인삼공사와의 승점은 16점으로 벌어지며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발 더 다가간다. 

OSEN DB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어느덧 5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이다. 후반기로 가면서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순위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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