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정임, 아들과 생이별.."전지훈련 합숙소에 확진자 발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28 13: 51

모델 김정임이 아들의 자가격리 근황을 전했다.
28일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화철이가 왔어요.안타깝게도 전지훈련 합숙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전훈 자체가 취소되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 많은게 짜증스럽지만..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하고 싶은 걸 맘껏 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게 된게 젤 안타깝고..미안함이 더 큽니다. 태어나서 14년 살면서... 3년을 갇혀지냈네요. 화철이 인생으로보면.. 거의 5분의 1의 인생시간이 그냥 버려졌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화철이 자체 자가격리는 벌써 끝나서 어젠 또 저랑 같이 잤다는..ㅎㅎ 저렇게 집에서 비대면으로 물.젤리.과자..그 넘의 치킨 매일 밤 한마리씩.. 지난 토욜부터 9일째 집밥 먹고 살이 그나마 통통 부었습니다. 오늘도..전복죽을 한 솥 끓였슴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방에서 자가격리 중인 아들과 영상통화 중인 김정임의 모습이 담겼다. 또 아들을 위해 전복죽을 끓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정임은 2004년 프로 야구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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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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