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연상 여친 머리채 잡고 소변 만행" 훈남 배우, 가정폭력 체포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28 15: 47

미스 USA 출신 할리우드 배우 샤나 모클러(46)가 남자친구인 배우 겸 모델 매튜 론도(29)를 상대로 긴급 보호 명령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Us Weekly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론도는 최근 중범죄 가정폭력으로 체포, 기소됐다.
보고서에는 "론도가 피해자의 머리카락을 잡고 바닥에 휘둘렀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다툼이 상세히 적혀져 있다. "론도가 모클러의 얼굴과 목을 움켜쥐고 희생자에게 의자를 던지고 소변을 누면서 눈에 보이는 상처를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보고에서 총기류가 압수됐다고도 언급했다.

2020년부터 론도와 교제한 모클러는 접근금지 명령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긴급 보호명령은 3월 3일 오전까지만 유효하다.
법에 따르면 론도는 모클러를 가해, 공격, 공격, 협박, 폭행하거나 '어떤 방법으로든' 그녀와 접촉해서는 안 된다. 그는 또한 모클러와 최소 100야드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즉시 그녀의 집에서 나와야 한다.
두 사람은 지난 해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론도가 모클러에 대한 질투가 상당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론도는 소셜미디어에서 모클러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고 그녀에게 욕설과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모클러 측은 "그녀는 괜찮으며 이 충격적인 경험에서 살아남았다"라며 "다행히 경찰이 그녀를 위험에서 구했고 그녀는 잘 지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트라우마 이후 삶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클러는 유명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의 전처이기도 하다.
/nyc@osen.co.kr
[사진] 샤나 모클러, 모델 매튜 론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