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빨간 니트 입고 다이애나 스펜서 완벽 변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28 18: 07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스펜서' 측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잭 파딩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스펜서'(감독 파블로 라라인, 수입공동배급 그린나래미디어)는 지금껏 본 적 없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8일 공개된 '스펜서'의 캐릭터 포스터는 전세계 26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샐리 호킨스와 티모시 스폴, 숀 해리스, 그리고 영국의 차세대 배우 잭 파딩의 모습을 담았다. 주요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포스를 느낄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먼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은 다이애나 스펜서 캐릭터 포스터는 붉은색 터틀넥을 입고 어딘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다이애나의 모습을 담아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내가 좋아하는 건 단순하고 평범한 것들이에요”라는 대사는 외부에 비춰지는 화려한 왕세자비의 모습과 반대로 진짜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드러내며 영화 속에서 그려질 다이애나의 모습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왕실 드레서인 매기 캐릭터 포스터는 깊은 눈매를 지닌 샐리 호킨스의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매기는 극중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의상을 담당하며 다이애나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로 “전하를 사랑하는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에요”라는 대사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인다.
왕실 가족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샌드링엄 별장의 책임자 그레고리 소령 캐릭터 포스터는 “전통에는 예외가 없습니다”라는 대사 한마디로 그의 확고한 성격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명배우 티모시 스폴의 열연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숀 해리스가 왕실 셰프 대런 역을 맡아 반가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남편 찰스 왕세자 캐릭터 포스터는 “다이애나, 당신에겐 두 개의 모습이 있어야 해”라는 대사를 담아 자신의 진짜 모습보다는 왕세자비로써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압박이 다이애나에게 가해지고 있는 걸 느끼게 해준다.
이처럼 다이애나 스펜서, 매기, 그레고리 소령, 대런, 찰스 왕세자까지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둘러싼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그리고 어떤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스펜서'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단순한 전기 드라마가 아닌, 한 여성의 삶을 새롭게 창조해 그동안 관객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를 선사할 '스펜서'는 “예고편 보니 더 궁금해졌어요”(호호***),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이라 더 기대되는 영화예요”(뭅뭅**), “다이애나와 어울리는 캐스팅, 기대돼요”(샘*), “너무 기대돼요”(브래드****), ”진짜 너무너무 기대 중입니다”(lam***), “보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인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가 기대됩니다”(@chamber****) 등 SNS와 영화 커뮤니티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3월 16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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