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아이돌 이미지 어쩌나 "화장실 X쌀 때.." 경악 ('올탁구나')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28 23: 55

'올탁구나!'에서 글로벌팀과 대결을 펼친 가운데 혹한기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강승윤이 아이돌같지 않은 입담으로 폭소를 안겼다. 
28일 tvN 예능 '올탁구나!'에서 멤버들이 만만치 않은 열정을 보였다. 
이날 올탁구나와 글로벌 팀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럭키와 은지원이 대결을 펼쳤다.  은지원은 "럭키? 난 젝키"라며 농담, 럭키는 "78년생 말띠 동갑이다"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마침내 대결이 시작됐고, 은지원이 기선제압했다. 

감독은 "서로에게 배울 수 있도록 주최된 경기, 마지막 경기까지 진행할 것"이라 했고 모두  작전회의를 했다. 
마지막팀은 조엘과 신예찬이 대결하게 됐다. 조엘은 미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모두 긴장,  신예찬은 나름 군대표로 활약한 바 있기에, 국가대표를 상대로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글로벌팀이 승리했다.  해설위원은 "예상대로 실력막강한 조엘 그래도 신예찬도 본인 장점 기술을 잘 활용했다"고 평했다.  
감독은 "해답은 연습"이라 말했고 멤버들도  "고수를 만나 패하는건 당연해, 그래도 흥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선수의 땀, 열정이 중요하다"며 맞장구 쳤다.  
 
2주간, 각자 피나는 연습 속에서 첫 전지훈련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강호동은 "우린 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연습했다"고 하자 또 은지원은 "그래서 물집 잡혔냐"고 했고 강호동은 당황했다.  은지원은 "난 실제로 물집이 두 번 터졌다"며 그만큼 열심히 연습했다고 했다. 
멤버들은 각각 탁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박은석은 "2주간  25시간 탁구올인, 어제 6시간 훈련 하고왔다"며  셀프 전지훈련한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강승윤은 "난 화장실 갈 때도 그냥 볼일 안 봐, 살짝 엉덩이 띄우고 싼다"며  "다리에 힘이 없다"고 했고, 모두 "아이돌 아니에요? 아이돌인데"라며 강승윤의 이미지를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예능 '올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을 찾아 진짜 왕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올탁구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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