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김민재, 평점 6.6점...팀은 2-1 승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3.01 08: 12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평점 6.6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페네르바체 SK는 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수페르리그' 27라운드 카슴파샤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페네르바체가 터뜨렸다. 전반 6분 로시의 전진 패스를 받은 자이츠가 박스 안으로 침투한 후 먼쪽 포스트를 보고 슈팅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진] 페네르바체 SK 공식 SNS

후반 22분 카슴파샤가 동점 골을 만들었지만, 후반전 추가시간 들어간 어틸러 설러이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후반 2분 침투하는 마마두 폴을 따라잡아 공을 뺏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이 경기 패스 성공률 85%를 비롯해 태클 성공 1회, 클리어링 8회, 가로채기 성공 1회를 기록했다. 또한 공중 볼 싸움 성공 2회를 기록하며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설러이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둔 페네르바체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46점(13승 7무 7패)을 기록, 리그 4위로 올라섰다. /reccos23@osen.co.kr
[사진] 페네르바체 SK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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