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기 입장 시 방역패스 적용이 잠정 중단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월 1일과 2일 열리는 K리그1 3라운드 경기부터 K리그 경기장 관중 입장 시 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그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되던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시행을 3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함에 따른 것이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르면 방역패스 시행 중단 기간 동안은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전 좌석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01/202203010914777513_621d65f420b31.png)
연맹은 '별도 정부 지침이 있을 때까지는 관중 입장 시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단, 이미 예매가 시작된 좌석배치 등을 고려하여 각 구단이 자율적으로 좌석 간 띄어앉기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관중석 내 취식은 가능하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육성응원은 금지된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