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고급스러운 아침 식사를 자랑했다.
우나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식사를 만드는 과정을 올렸다. 우유와 커피, 딸기와 잼이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달걀을 풀고 뚝딱 수플레를 만들어 금손임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고사리 같은 손이 시선을 강탈한다. 우나리는 종종 딸 제인과 함께 요리를 만들었던 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케이크와 곁들일 딸기를 손질해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우나리의 남편인 안현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영웅이었으나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들은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이듬해 12월 딸 제인을 낳았다.
안현수는 러시아 국적이지만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중국 쇼트트랙 팀의 기술코치로 참여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대회 초반 중국 팀이 편파 판정 논란으로 금메달을 가져가자 그에게 ‘스포츠계 유승준’이라는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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