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이 남편 이상원이 달라졌다고 속상함을 털어놓았다.
최선정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이 남자 누구예요? 저 눈빛 뭐예요..? 이때는 이상원이었는데 지금은 뚱돌맨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최선정, 이상원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촬영하며 서로 꿀 떨어지는 눈빛을 하고 있는 모습.

최선정은 한 네티즌이 “어머 다른 느낌 다른 사람 같다”고 하자 “다른 사람 됐다. 절레절레”라고 답하는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이 “눈빛 너무 사랑스럽다”고 남긴 댓글에는 “잃어버린 사랑”이라고 했다.
또한 지금과 다른 이상원의 모습에 최선정은 “환상이었나 상상이었나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원에게 “옆에 누구냐”는 댓글에는 “나도 잘 모르겠다. 있었는데 없다”고 리얼한 답변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9월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