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홍지민은 1일 오전 개인 SNS에 “오늘은 3월1일 삼일절 그리운 아빠!!!! 그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시고 옥중살이를 하시고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하신 그리운 아버지 !!!!!!!!!엄마가 아프시니 더 그리운 아빠!!!!!”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방송 자료화면으로 쓰였던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울 아빠 참 잘 생기셨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나라를 지키시려 목숨 걸고 앞장서주신 순국선열과 독립운동을 하신 모든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앞서 홍지민은 “아버지가 16살에 독립운동 조직에 가입했는데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하셨다. 광복 후 세 딸을 강인하게 키우고 싶어 하셨다”며 부친이 독립운동가 홍창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삼일절에는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 나와 ‘내 나라 내 겨레’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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