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자택 초인종 누른 40대 여성 신고...스토킹 혐의 '현행범' 체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3.01 14: 52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스토킹 피해를 신고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A 씨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병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에 관한 신고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접수됐다. 

비-김태희 부부가 출국장으로 들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비, 김태희 부부의 스토킹 피해 신고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도 양측 소속사는 신원 불상의 스토커가 비, 김태희 자택을 수시로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 측은 CCTV 영상 속 장면을 공개하기도 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비, 김태희 부부를 향한 스토킹 피해가 근절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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