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배달 없는 홍콩부촌이라 요리했더니 아들 입맛이 까다롭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3.01 14: 14

방송인 강수정이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반응을 얻었다.
강수정은 1일 자신의 SNS에 “소스 좋아하는 남편과 아들 위해서 소스양 두 배로 한 찹스테이크. 아들이 한입 먹더니 ‘엄마… 맛이 좀 다른데? 신맛이 강해' 난 ‘아냐! 원래 하던 양 그대로야…’ 아니었다!!! 도대체 왜 착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스테이크 소스 대신에 BBQ소스를 넣은! 아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테이크 소스 좀 쟁여놔야 하나. 이제 정말 메뉴 없다. 오늘 점심은 국수닷”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강수정은 가족을 위해 먹음직스러운 찹스테이크를 완성한 모습. 하지만 실수로 소스를 잘못 넣어 원하는 맛을 내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앞서 강수정은 “이 동네는 배달되는 곳도 거의 없고, 요즘 요리책 맨날 들여다보고 있…”이라고 직접 요리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수정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