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4명 변화' 성남, 서울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성남]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3.01 15: 38

FC 서울과의 맞대결을 앞둔 성남 FC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성남 FC와 FC 서울은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성남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박수일-뮬리치-박지원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리고 이재원-이종성이 중원을 맡는다. 이지훈-이시영이 양쪽 윙백으로 나서고 권완규-곽광선-강의빈이 백스리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 골키퍼가 낀다.

[사진] 성남FC 공식 SNS

원정팀 서울은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조영욱이 원톱으로 나서고 나상호-팔로세비치-고요한-강성진이 공격 2선을 꾸린다. 기성용이 포백을 보호하고 이태석-오스마르-이한범-윤종규를 비롯해 양한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지난 시즌 전적만 놓고 보면 팽팽하다. 성남과 서울은 1승 2무 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성남과 서울의 이번 시즌 분위기는 정반대다. 성남은 1라운드 강원전과 2라운드 울산전 모두 0-2로 패배했다. 반면 서울은 지난 1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으며 2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사진] FC서울 공식 SNS
성남이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또는 서울이 성남을 제압하고 시즌 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