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공 결승골' 제주, 수원 삼성 1-0 제압... 시즌 첫 승!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3.01 16: 57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제주는 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제주는 1승1무1패, 승점 4점이 됐다. 반면 수원(승점 3점)은 2연승에 실패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홈팀 수원은 그로닝, 오현규, 박형진, 강현묵, 최성근, 정승원, 장호익, 불투이스, 민상기, 이한도, 양형모(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제주는 주민규, 제르소, 변경준, 정우재, 이창민, 최영준, 안현범, 정운, 김오규, 김봉수, 김동준(골키퍼)을 먼저 내보냈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제주는 후반 18분 골을 작렬했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소유한 정우재가 김주공에게 공을 내줬다. 수비의 타이밍을 한 번 뺏은 김주공은 낮은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됐다.
제주는 남은 시간 더욱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두 번째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제주의 한 골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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