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34일 만에 눈물의 재회를 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울고 황금이도 울고 승열이와 눈물의 상봉 34일만에 만남, 아기집 확인하고 스프링캠프 갔던 힐튼이 아빠 힐튼이도 아빠 목소리 첨들음ㅜㅜ 난 정말이지 하나랑 성은이를 존경한다ㅜ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간만에 봐서 승열이 얼굴을 못보겠퓨... 낯가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이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온 모습이 담겨 있다. 주말 부부로 지내는 김영희는 최근 남편의 바쁜 일정 때문에 한달 가까이 만나지 못했고, 무려 34일 만에 눈물의 상봉을 했다고. 김영희는 "나도 울고 반려견 황금이도 울고 (뱃속의) 힐튼이도 아빠 목소리 첨 들음"이라며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출신이자 10살 연하인 윤승열과 결혼했고,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