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강철부대2' 상의 탈의에 "몸에게 부끄러워 옷 입고 샤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1 21: 52

김희철이 부대원들 상의 탈의에 감탄했다. 
1일에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참호격투 2조의 결과가 그려진 가운데 김희철이 옷을 입고 샤워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2조가 참호 격투를 시작했다. 오상영은 "누구한테 신체적인 능력이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1등"이라고 자신있어 했다. 단 3명이 살아남는 경기. 휘슬이 울리자 대원들은 강하게 서로를 몰아 부쳤다. 

해병대 박길연은 자세를 낮추고 버티기 시작했다. 707의 이정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살아 남았다. 이정원은 박길연의 다리를 붙잡았다. 특전사 오상영은 이정원을 잡고 늘어졌지만 강하게 버티는 탓에 결국 포기했다. 
707 이정원은 끝까지 버텼지만 해병대 박길연의 기습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탈락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정원은 "버티기만 하다가 체력이 방전돼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SSU의 김정우가 2대 1의 싸움을 견디지 못하고 탈락했다. SART의 강청명과 SDT의 지원재가 대결을 펼쳤다. SART의 강청명이 밀어부치는 듯 했으나 결국 SDT의 지원재가 몰아내 탈락했다. 앞서 "요즘 애들 약하다"라고 말했던 강청명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져버렸다. 
이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특전사 오상영도 탈락했다. 또 정보사 이동규 역시 냉혹한 승부 끝에 탈락해 결국 참호격투 두 번째 대결에서는 SDT 지원재, UDT 권호제, 해병대 박길연이 살아 남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희철은 3조 참호격투가 시작되자 상의 탈의하는 모습을 보고 "이거 보고 집에서 옷 입고 샤워했다. 몸에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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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강철부대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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