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역대급 무대가 펼쳐졌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방송 1주년을 맞아 영광의 얼굴들을 집합시킨 역대급 돌잔치 ‘사랑의 짝꿍쇼’ 특집을 선보였다.
붐은 “오늘 역시 특집이다. 미스트롯2의 주역들이 다 왔다”라며 특집을 소개했다. 붐은 “자리마다 웃음꽃이 폈다.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지금 그림 한 장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붐은 “큰 싸움이 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미스트롯의 아이돌 팀이 다시 뭉쳤다”라며 홍지윤과 김사은을 소개했다. 붐은 “말이 아이돌부지만 춤이 제일 약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붐은 “성민씨의 외조가 누구를 위한 외조인가”라며 김사은의 배우자인 성민을 언급했다. 김사은은 “안 그래도 성민씨가 자기가 같이 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자기는 한 획을 그었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주년 축하 편지가 도착했다. 김성주는 “1년이 됐군요. 맹활약하고 있는 멤버들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열심히 노래해 줘서 고맙다. 여러분들이 더 큰 가수로 거듭나는 동안 1년의 시간이 큰 밑거름이 됐을 거 같다. 다들 파이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 조영수는 “‘내 딸 하자’에 이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얼마나 활약하고 있는지 잘 보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큰 일을 해내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라고 말하기도. 장윤정은 “벌써 1년을 맞이했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지켜 보고 있다. 엄마같은 마음으로 응원 보내고 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붐은 “개인적으로 양지은양과 홍지윤의 대결 굉장히 좋아한다. 홍지윤 양이 한번도 못 이긴걸로 알고 있는데 꼭 이겼으면 좋겠다. 화밤도 많이 사랑해줘라”라고 말하기도.

정동원은 “1위 상품을 공개하겠다. 스마트 칼라 TV다. 2위 상품은 로봇 물걸레 청소기. 3등 선물은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소개를 했다.
방송 말미에 김다현은 행운권을 뽑았으나, 꼴찌팀과 점수 바꾸기가 나왔다. 이어 김태연의 행운권은 얻어 추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1등 상품인 TV는 김태연과 전유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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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