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트롯2가 1주년을 맞았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방송 1주년을 맞아 영광의 얼굴들을 집합시킨 역대급 돌잔치 ‘사랑의 짝꿍쇼’ 특집을 선보였다.
장민호는 “미스트롯2 경연 중 아쉬워서 재도전하는 무대가 준비됐다”라고 설명했고, 강혜연은 “퍼포먼스와 노래를 둘 다 하고 싶어서 욕심을 냈다. 안타깝고 아쉬웠다”라며 ‘불나비’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강혜연은 “이번엔 확실하게 화음과 퍼포먼스도 준비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완벽한 ‘불나비’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부로 완전 극복”이라고 말했다.

천하무적 10대 팀 김태연은 “별사랑의 ‘돋보기’ 부를거다”라고 말했다. 김태연은 댄스와 함께 노래를 선사했고 98점을 획득했다. 다음 도전자는 ‘뽕가네’ 팀 찐막내인 성민지였다. 성민지는 “아버지가 당료로 아픈데 꼭 불러드리고 싶다”라며 ‘아버지와 딸’을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99점을 획득해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윤태화는 추억의 소야곡’을 선곡했다. 윤태화는 “저희 데스매치 때 지윤이와 대결했던 곡이다. 제가 소박하게 10대 1로 이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지윤씨가 1위인게 실력에 비해 점수가 안 나온다”라고 말하기도. 행윤 요정으로 주이가 등장했고, 장구를 메고 완벽한 쓰리랑’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양지은과 강혜연은 콜라보로 무대를 끝냈다. 강혜연은 “1년 만에 무대를 잘 끝내서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혜연은 “너무 고맙고, 젝작진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지은은 “태화가 진이었을 때 불렀던 노래. ‘님이여’ 준비했다. 태화가 진이었을 때 너무 부러웠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장민호는 “노래 뺏기 시간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무대를 불렀고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다현은 “‘인연이라 슬펐노라’를 부를거다. 경연 때 불렀던 곡인데 목 상태가 안 좋았다. 이번에 제대로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무려 100점을 획득했고 김다현은 눈물을 보이기도. 장민호는 “여러분 이거 경언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김다현은 행운권을 뽑았으나, 꼴찌팀과 점수 바꾸기가 나왔다. 이어 김태연의 행운권은 얻어 추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1등 상품은 TV는 김태연과 전유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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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