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훈남 ♥남편과 결혼 비법 "상견례 날짜 들이밀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3.02 04: 47

함연지가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비법을 공개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 질문·답변 등을 주고 받으면서 소통했다.
팬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진 가운데, "첫 데이트 가야되는데 넘 떨려요...바보 뚝딱이 되면 어떡하죠?"라는 질문이 나왔다. 함연지는 "저 스무살 때 첫 데이트 하려고 남편 등장하시는데 너무 떨려서 쓰레기통 더미 앞에서 쓰레기통 보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바보 뚝딱이 괜찮!!!! 화이팅 아 너무 조타♥"라며 대리 설렘을 느꼈다.

또 다른 팬은 "결혼 올해 하자! 해놓구 더이상 결혼 준비 대화를 안하는 남친 답답해요"라고 물었고, 함연지는 "저의 비법: 정신 차리도록 상견례 날짜를 잡자고 날짜를 몇개 들이민다"며 "제가 이렇게 했어유 결혼에 골인했어유"라며 응원했다. 
식품회사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2017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배우를 비롯해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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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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