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이 킹(22)이 남자친구인 프로듀서 겸 감독 스티븐 피에트(30)와 2년 반의 열애 끝에 약혼했다.
조이 킹은 2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행복이 이처럼 강력한지 몰랐다"라며 ""사람의 존재와 마음이 진짜 집처럼 느껴질 수 있는지 몰랐다. 사랑이 이렇게 의심할 여지 없이 아름다울 수 있는지 몰랐다. 당신 전까지는 몰랐다"란 글을 게재했다.
"당신이 나에게 청혼해서 나를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성으로 만든 날은 22일 2월 2일이었다"라며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은 정말 꿈 같으니, 그렇게 하자"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킹은 피에트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손가락에 낀 아름다운 약혼 반지도 공개하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킹은 피에트와 2019년 9월 훌루 미니시리즈 '더 액트' 촬영장에서 만난 후 교제해왔다.
피에트에 앞서 킹은 넷플릭스 영화 '키싱 부스'의 공동 주연이었던 배우 제이콥 엘로디와 약 1년간 교제하다가 2018년 결별했다.

킹은 과거 결별과 '행복한 결말'을 찾고자 하는 소망과 관련해 "전 공개적으로,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을 겪었다. 그것은 모두 균형과 편안함을 찾는 것"이라며 "그것은 잔인할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행복한 결말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조이 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