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없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2021-2022 FA컵 5라운드(16강) 5라운드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전후반을 0-0으로 마무리한 토트넘은 연장 후반 결승골을 내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16강에 올랐던 미들즈브러는 토트넘까지 꺾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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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경기 후 "정규 시간 말미(후반 47분)에 큰 기회를 놓쳤다. 자신을 막는 수비수가 없는 상황에서 골키퍼를 향해 똑바로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장 전반 막판 클루셉스키가 제공한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다. 이를 백힐로 처리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연속 동작에 걸친 선방에 막혔다. 위치 선정은 좋았지만 공이 당도한 상황에서 형편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