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장영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꺄 이게 웬일이래요. 54킬로라니. 꿈에 그리던 몸무게. 오늘 아이들 새학기라 정신없어서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가고. 급하게 출근해서 시원하게 꽃을 아주 크게 따고 (별걸 다 얘기해) 가벼운 마음으로.. 혹시나 하고 인바디를 했는데 54킬로라니”라는 글을 게재하며 체중 감량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올블랙 의상으로 슬림한 몸매를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장영란은 “사실 노력은 꾸준히 했어요. 운동도 아침저녁 5분, 10분이라도 꾸준히 했구요. 단백질 위주로 식단도 했고. 남편과 술도 잠시 중단했어요. 물도 1.5리터 2통씩 먹으려 했구요. 53킬로까지 한 번 찍어볼게요. 자신감 상승. 최대한 53킬로 빨리 열심히 빼볼게요”라고 덧붙이며 다이어트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장영란의 남편은 개인한방병원을 개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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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