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태풍 일으킬 것” 템페스트, 강한 패기로 ‘4세대 핫템’ 예고 [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3.02 17: 07

7인조 신예 템페스트가 ‘4세대 핫템’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템페스트(TEMPEST -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일 데뷔 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 발매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정식 데뷔를 하게 된 템페스트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루는 “마이크를 들고 있는 이 순간조차 떨린다. 실력을 갈고닦고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혁은 “템페스트는 각자 다른 매력과 수식어를 가졌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리며 가요계에 태풍을 일으키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경연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이 모인 만큼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다. 팬분들께 좀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템페스트만의 강점을 전했다.
템페스트의 데뷔 앨범 'It's ME, It's WE'는 각각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긴 앨범이다. K팝의 신세계를 열기 위해 과감하게 전진하는 템페스트의 당당한 포부도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형섭은 “청량함부터 강렬한 매력까지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고 있다. 랩, 보컬,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서 음악적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담겨 있는 곡이다. 가요계 판도를 뒤집어 놓을 템페스트의 패기를 예고하고 있다. 루는 “서막을 알리는 뉴스 같은 곡이다. 템페스트가 가요계에 등장했다는 내용이다. 자기소개서 같은 곡이다”라고 설명했고, 은찬은 “특보라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루는 앨범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꾸준히 작사, 작곡을 하고 있다. 작사를 하는 동안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애정이 크다”라고 말했으며, 화랑은 “직접 앨범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스럽다.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 멤버들은 벅찬 감정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루, 형섭은 5년 만에 재데뷔한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루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감회가 새롭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롭게 도전했다.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예명은 전보다 성장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다”라고 전했다.
형섭은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되었다. 기다리던 순간이다. 연습 기간을 가지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노력했다. 좋아하는 춤, 노래에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랜드’에 출연한 바 있는 한빈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와서 방송을 통해 경험을 많이 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이 응원을 해줬다. 너무 고맙고 앞으로 방송에서 만나게 되면 신기하고 기쁠 것 같다”라고 동료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꿈을 위해 한국으로 온 것을 두고 “한국에 와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템페스트로 인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옆에 있는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템페스트만의 차별점, 강점과 관련해 형섭은 “하이퍼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나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는 팀이다.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나를 찾는 여정이 담긴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감동을 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고, 루는 “템페스트가 장르가 되고, 템페스트라는 말로 설명이 되는 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은찬은 “앞으로 보여드릴 다양한 매력, 음악 많이 기대해달라”, 혁은 “무대 오르기 전까지는 데뷔가 실감 나지 않았다.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루는 “7명 모두가 올라운더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빈은 “좋은 음악,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 형섭은 “바라왔던 순간인 만큼 더욱 성실하게 발전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 믿고 들을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태래는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렇듯 패기로 똘똘 뭉친 템페스트가 '4세대 핫템'으로서 가요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템페스트는 2일 오후 6시 데뷔 앨범을 발매한 후,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데뷔 앨범 'It's ME, It's WE'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hylim@osen.co.kr
[사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