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결혼 14주년인데 투석 치료 “살아줘서 감사하다고”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3.02 17: 27

개그맨 이수근과 박지연이 14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았다.
박지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4번째 결혼기념일이네요. 새벽부터 일 나가고 저는 투석 가서 얼굴도 못 봤지만 같이 살아줘서 감사하다는 문자로 시작한 따뜻한 아침이였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수근과의 결혼 14주년을 자축했다.
이어 박지연은 “못난 저와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수근 님♥”이라고 덧붙이며 이수근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결혼기념일에도 가족을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수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 부부는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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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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