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박진성-박진섭-한승규 좋은 모습 보일 것" [전주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02 18: 21

"박진섭-박진섭-한승규 좋은 모습 보일 것".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승 1무를 기록중이고 포항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4-2-3-1 전술로 임한다. 구스타보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자리했고 한승규-이승기-박규민이 2선에 배치됐다. 백승호와 맹성웅이 더블 볼란치로 자리 잡았고 박짆성-홍정호-박진섭-최철순이 포백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전북 김상식 감독은 "포항은 개인 보다 팀으로 싸우는 팀이기 때문에 까다롭지만 팬들을 위해 홈 2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진성은 포항 선수들을 잘 막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뛰어날 수 있도록 생각했다"며 "박진섭도 포백 수비 연습을 많이 펼쳤다. 재능이 많은 선수다. 빌드업 능력도 좋기 때문에 홍정호와 잘 맞을 것 같다. 그래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승규의 선발에 대해서는 "오랜시간 열심히 뛰었다. 잘 준비했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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