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김태리…남주혁·보나 음성→'스물다섯' 측 "방송 차질 無"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3.02 21: 57

배우 김태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이나 방영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도 음성 판정을 받으며 여파를 최소화했다.
2일 김태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김태리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진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했고, 지난 26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태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돌파감염 된 것. 김태리는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tvN 제공

소속사 측은 “(김태리는) 현재 회복 단계로, 특별한 증상은 없다”며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배우 그리고 함께하는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태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영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은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태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한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백이진 역을 맡은 남주혁, 고유림 역을 맡은 보나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다. 최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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