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가 자신의 소비습관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에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가비가 등장해 소비습관과 지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비는 최근 '스우파' 출연 이후 25개의 광고를 찍었고 소속사도 지하에서 지상 3층까지 확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비는 LA에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가비는 "춤을 배우러 LA에 3개월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LA의 말리부 비치가 너무 예뻤다. 그 앞에 집들이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웠다"라며 "파란 지붕에 바다가 보이고 수영장이 있는 집을 사고 싶다"라고 꿈을 전했다.

한편, 이날 ENFP 핵인싸녀의 영수증 분석이 시작됐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으며 회식과 모임을 좋아하는 소비패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변에 선물 지출이 많았다. 가비와 송은이 역시 의뢰인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숙은 "나중엔 거덜나겠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의뢰인은 생일 파티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했고 생일 선물로 60만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고 기록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가비는 "나는 사실 돈으로 받는 생일 선물은 싫다. 나는 선물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꽃다발 받을래요 5만원 받을래요"라고 묻자 바로 "5만원"이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의뢰인은 생일 파티만 5번에 연말파티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12월 지출만 532만원이 넘었다. 월급에 2배가 넘는 돈을 지출한 것. 한 달 동안 만난 사람만 47명이 넘었다. 박영진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 나오는 학생들보다 더 많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가비는 LA 내 집 마련의 꿈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았고 전문가는 서울의 집을 먼저 마련하고 자금을 모아 LA에 세컨 하우스를 구매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가비는 "사실 꿈이라도 크게 가지려고 LA라고 얘기했다. 서울도 어림 없을 정도"라고 꿈을 접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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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국민영수증'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