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5R 치킨’ 베로니카7, 위클리 서바이벌 2주차 중간 선두(종합)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3.02 22: 28

 5라운드 치킨을 뜯은 베로니카7이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베로니카7은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 경기에서 47점(32킬)을 기록하면서 1위로 마무리했다. 2위 고고푸시, 3위 광동을 소폭 따돌린 베로니카7은 파이널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라마’ 전장 매치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낸 팀은 ATA였다. 4인 전력을 깔끔하게 보존한 ATA는 외곽에서 진입하는 고고푸시, 베로니카7을 모두 요리하고 1라운드 치킨을 뜯었다. ATA에 이어 고고푸시, 오피지지, 이글아울이 각각 치킨을 뜯고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 팀이 독식하지 않고 각축전을 벌였다.

치킨이 없어도 상위권을 조준한 팀은 광동이다. 지난 1주차에서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던 광동은 상위권에 올라 2주 연속 ‘위클리 서바이벌’ 1위를 조준했다. 4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고고푸시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면서 물오른 폼을 입증했다. 다만 ‘위클리 파이널’ 1주차 우승팀 이엠텍은 중하위권에 머물면서 부진을 겪었다.
마지막 5라운드의 안전구역은 ‘엘 포조’ 서쪽으로 향했다. 1위 광동이 조기에 탈락하면서 중하위권 팀들에도 기회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2위 고고푸시는 50% 전력을 잃어 다소 게임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많은 팀들이 전투에서 전력을 손실하는 도중 베로니카7, 다나와는 4인 전력을 보존하면서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두 팀은 7번째 자기장부터 맞대결을 펼쳤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베로니카7, 다나와는 전면전을 시도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치킨을 뜯은 팀은 베로니카7이다. 베로니카7은 건물 안에 있는 적들을 효율적으로 제압하고 최상위권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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