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 취미로 네일과 왁싱을 즐긴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여흥철, 여서정 부녀가 버킷리스트로 네일아트에 나선 가운데 모태범이 자신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했따.
이날 여흥철, 여서정 부녀가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네일아트샵이었다. 여흥철은 "네일은 생각도 못했던 거다. 하지만 서정이가 가자고 하니까"라고 웃었다. 이를 본 여흥철의 아내 김채은 심판은 "내가 가자고 하면 절대 안 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나는 네일아트를 너무 좋아해서 배운 적이 있다. 다른 사람을 해줄 수 있는 정도"라며 "왁싱도 너무 좋아해서 왁싱도 배웠다. 너무 좋더라"라고 독특한 취미생활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여흥철, 여서정은 네일아트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여서정은 "아빠 젊었을 때 정말 잘 생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여흥철은 "언니가 아빠 옛날 사진을 보더니 엄마가 성공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일아트에 이어서 여흥철, 여서정은 한강공원으로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여흥철은 "서정이가 자전거를 못 탄다. 어렸을 때 선수 생활에 집중하다보니까 떨어져 지냈는데 큰 딸은 자전거를 가르쳐줬지만 서정이는 가르쳐주지 못해 미안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여서정은 여흥철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채은은 "서정이가 확실히 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흥철은 행여 여서정이 다칠까봐 전전긍긍했다. 마침내 여서정은 여흥철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여흥철은 여서정과 함께 한강에서 라면을 먹었다. 여흥철은 "자전거 여행이 버킷리스트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커버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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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