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에서 무모한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39 무모한 고잉 #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무모한 도전에 나선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러 혹독한 훈련을 거친 세븐틴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중립 기어 상태의 자동차와 주행 대결을 진행했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박문기 심판이 깜짝 등장했으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세븐틴의 무모한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앙숙 케미’ 승관과 디노, ‘운동즈’ 호시와 우지는 25인승 중형 버스와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비장한 각오를 밝혔지만 도전에 실패, “하체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너무 상체 위주로 운동했나”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 재미를 더했다.
15인승 승합차와 대결을 펼친 정한과 버논은 서로의 이름을 구호로 외치며 의외의 접전을 벌였지만 간발의 차로 도전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원우와 민규가 처음으로 도전에 성공, 원우의 독특한 달리기 포즈로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스태프와 팀을 이룬 도겸은 하드캐리 활약으로 가뿐히 성공했다. 에스쿱스와 조슈아는 시작부터 남다른 속도를 자랑하며 최단 시간 추월해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고, 번외 경기에서도 성공해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고잉 세븐틴’은 ‘무한도전’ 특유의 해골 이모티콘과 자막, 깜짝 게스트 등 세심한 연출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추억을 되살리며 ‘K팝 최고의 자체 콘텐츠’임을 재차 입증했으며, 세븐틴은 무모한 도전 속 웃음과 케미스트리,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모두 잡은 맹활약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