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또 헤어졌다.
2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깔끔한 사람~ 힐튼이 아버지가 오니 집안이 깨끗"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직접 세탁이 다 된 빨랫감을 개어 정리하는 데 열중하는 윤승열의 모습이 담겼다. 능숙하게 빨래의 각을 맞춰 분류하느라 정신이 팔린 모습.
특히 김영희는 작별인사를 하는 윤승열의 사진과 함께 "잘가~ 내 살앙~ 토욜에 만나"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34일만에 만났다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또 한번 이별을 겪게 된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출신이자 10살 연하인 윤승열과 결혼했고,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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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