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英 공격수, 30세 이후 94골 바디 칭찬 "호날두보다 낫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3.03 09: 21

제이미 바디(35, 레스터 시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었다. 
3일(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레스터 머큐리'에 따르면 전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출신 대런 벤트는 바디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10대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벤트는 바디를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웨인 루니,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 앤디 콜, 이안 라이트, 디디에 드록바, 마이클 오언과 함께 최고 공격수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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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벤트는 "호날두보다 바디가 낫다"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바디다. 센터포워드에서는 바디를 선택할 것이다. 호날두는 최근에서야 9번으로 뛰었고 바디는 줄곧 그렇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디는 지난 1일 2-0으로 승리한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장해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바디의 EPL 128번째 득점이었다. 
통계 업체 '더 애널리스트'는 바디가 30세 이후 94골(175경기)을 터뜨려 이안 라이트(93골), 앨런 시어러(84골), 프랭크 램퍼드(82골) 등을 앞질렀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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