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나선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와 우리 클럽들은 러시아의 행동을 전적으로 거부하며 이번 주말 모든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5~7일)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각 클럽 주장들은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노랑과 파랑으로 만들어 특수한 완장을 차고 나설 예정이다.
![[사진]EPL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03/202203031003770053_622015d4d84bb.jpg)
또 각 경기장의 대형 스크린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의 파란색과 노란색을 배경으로 "함께 하는 축구(Football Stands Together)"라는 문구를 표시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