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토트넘의 문제점 중 하나가 지나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의존하는 정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난 미들즈브러와 FA컵 16강전 경기를 예로 들며 "손흥민과 케인 둘 모두 기량이 좋지 않으면서 골이 어디서 나올지 알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03/202203031228779588_6220360e09205.jpg)
손흥민은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기록했고 케인은 37경기 18골 4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케인 듀오의 활약은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둘 모두 부진할 경우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는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가세에 집중했다.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 가세하면서 손흥민-케인에 집중돼 있던 득점력을 분산시킬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쿨루셉스키는 아직 토트넘에 적응해야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