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팬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전용 스티커(이모티콘)를 오는 4일(금) 출시한다.
전북은 지난 2015년 K리그 최초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한 이후 7년 만에 선수단을 활용한 온라인 이모티콘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제작된 전북현대 인스타그램 스티커는 총 55종으로 인터넷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팬들이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다양한 제스처와 모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의 인스타그램 스티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메시지에서 "전북현대" 또는 선수 이름을 검색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전북은 선수들의 스티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도 제작해 유튜브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도 선수들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