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의 청주 FC가 막판 보강을 통하여 탄탄한 전력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베테랑 공격수 권용현은 이른바‘승격청부사’로 불리는 사나이다. 수원 FC, 경남 FC, 부산아이파크 등 뛰었던 팀마다 팀을 2부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과정을 함께 한 선수로서 프로화를 준비하는 청주에게도 좋은 기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베테랑 수비수 안세희는 186cm의 큰 키와 안정적인 수비 리딩이 일품인 선수로서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상주상무 등에서 뛰면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서 젊은 청주 수비진의 안정화에 도움을 줄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2017 AFC U-23 챔피언십 멤버였던 박성부와 평택에서 뛰었던 최석규는 사이드 플레이 자원으로서 빠른발과 크로스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들로서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청주는 3월 4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를 맞이하여 홈 개막 2연승에 도전 한다. /10bird@osen.co.kr
[사진] 청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