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임사라, 금수저인 줄 알았더니.."한 달 350시간씩 일해" [전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3 19: 40

지누셔의 지누의 아내이자 변호사인 임사라가 금수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일, 임사라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사라는 앳된 얼굴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임사라는 당시 "스물넷 사회초년생 직장인 시절..."이라 떠올리며 "금수자라 생각하는 사람많은데 정반대"라며 이에 대해 언급했다. 

임사라는 "소위 개천에서 뭐 난다고 한 케이스랄까, (2000년대 초반) 집 안에 화장실이 없었다, 저소득층으로 학비 면제도 받았지만 다 마치지 못해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패스했다"며 열악했던 가정환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가서 등록금 낸 적 없어, 돈을 벌어야했기에 졸업학기인 만 23세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며 "한 달에 350시간씩 일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임사라는 지난해 3월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 이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하 임사라 SNS.
스물넷 사회초년생 직장인 시절...
내가 금수저 입에 하나 물고 나와 말하기 처음부터 변호사 될 상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은 완전히 그 정반대다.
오늘도 마음 한 켠 헤매고 있을 것 같은 20대 취준생이나
제2의 삶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내가 변호사가 된 과정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나는 소위 개천에서 뭐(?...용까지는 아니라) 난다고 하는 케이스랄까? 여튼 그랬다.
긴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난 고등학생 때까지 집 안에 화장실이 없었다.
(80년대가 아니다. 2000년대 초반이다)
저소득층으로 학비면제를 받았고 이마저도 다 마치지 못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패스했다.
대학에 가서는 한 번도 등록금을 낸 적이 없고 대학원 진학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돈을 벌어야 했기에 졸업 학기인 만 23살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홍보회사에 들어갔는데, 당시 회사 생활은 말그대로 핵불닭볶음면에 스프 2개를 추가한 맛이었다.
한 달에 350시간씩 일을 했으니...
#생각은현실이된다 #끌어당김의법칙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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