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자전적 이야기 담은 '리프레쉬', 극장 동시 VOD서비스 오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03 23: 48

가수 KCM 주연의 영화 '리프레쉬'가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리프레쉬'(감독 김길영, 제작 케이엠글로벌미디어, 배급 이놀미디어)는 한물 간 가수 K가 국립 마음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치료를 담당하게 되고 그들과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치유하는 명랑 힐링 무비. 3일(목)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방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프레쉬'는 KCM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는데,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본 리딩 장면이 공개되는 등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KCM이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강사 K 역을, 배우 홍경인이 K의 옆을 지키는 매니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가수에서 배우로 자리잡은 김찬미가 사연 있는 음악가 현주를 연기해 KCM과 감미로운 듀엣무대까지 선보였다. 여기에 격투기 선수에서 20만 구독자 유튜버가 된 명현만까지 출연하며 신선한 캐스트를 완성했다.
한편 영화 '기억의 밤' '침입자'의 음악을 맡아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던 김태훈 음악감독이 '리프레쉬' OST를 담당했다. 또한 KCM, 왁스, 박봄, 산다라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김길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음악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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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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