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결혼 왜 안 했어?" 돌직구 질문에 보인 반응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4 03: 14

‘어쩌다 사장2’에서 조인성이 결혼 얘기에 화들짝 당황한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인성은 한 어르신 손님에게 다가갔고 손님은 유독 조인성을 눈여겨 봤다. 특히 장가를 안 갔는 말에 소님은 “아직 결혼은 안 했어?”라며 깜짝, 조인성은 “안 간게 아니고 못 갔죠”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손님은 “서로 사위 삼으려 하겠는데 예뻐서”라고 하자 조인성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조인성은 차태현을 가리키며 “차태현 선배만 유부남이다”며 “결혼 16년차, 애가 셋이다”고 했고, 손님은 “중매 해주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다른 어르신 손님들이 들어왔다. 한 어르신도 조인성을 향해“얼굴이 여간 작다 ,  드라마 많이 나온 사람”이라며 관심, 이어 “키도 크고 다 잘생겼다, 여기와서 예쁜 배우분들 본다”며 신기해했다.
조인성의 인기는 어머님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한 중국집 사장은 이광수와 김우빈이 배달을 왔으나, 이광수를 보곤 “조인성씨가 왔다”며 반긴 것. 이에 이광수는 “인성이 형 안 왔다”고 대답, 사장이 “누구시냐”며 이광수를 못 알아봤다. 이광수는 “이광수, 사장님 너무 실망하신 표정이다”며 섭섭해 하기도 했다.
한편,  tvN 예능 ‘어쩌다 사장2’ 은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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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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